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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박원빈이 배우 심영은과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박원빈은 15일 자신의 SNS에 “갑자기 실검에 너와 내가. 촬영 때도 안 올라오던 기사가 갑자기 우르르. 이게 무슨 일인가. 전쟁의 시작 이런 말 쓰지말 걸. 행군 얘기는 괜히 썼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댓글 보면 ‘듣보잡!! 누구냐?’, ‘기사 거리가 없냐?’, ‘이런 게 왜 올라 오냐?’ 이런 식인데 우리도 몰라요. 갑자기 왜 올라 온지. 그냥 오래된 연인이 결혼하는 겁니다. 열심히 행복하게 살려고 정말 이 악물고 발버둥 치는 중입니다. 굳이 상처보다는 무관심이 좋겠습니다. 신기한일을 당하는 중. 우리도 처음 있는 일이라 놀라는 중입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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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심영은 내조의 여왕. 오래 살아야 하는 이유. 예측불허의 삶. 공연하러 가다가 생긴 일” 등이라고 해시태그를 걸었다.
박원빈과 심영은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웨딩화보 촬영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 소식이 알려졌다. /kangsj@osen.co.kr
[사진] 박원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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