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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현장 SNS] LG, 김태형·서상우 1군 등록…임훈·윤지웅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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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잠실,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가 육성선수 김태형(20)을 정식 선수로 전환,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LG 류중일 감독은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7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김태형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김태형은 2017년 2차 9라운드(전체 82순위)로 LG에 입단해 올해 애리조나 캠프를 함께했다. 애리조나 캠프에서 1이닝 동안 삼진 3개를 잡아내며 가능성을 인정받은 뒤 2군 캠프에 합류, 이후 퓨처스리그에서 기량을 가다듬는데 중점을 뒀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는 31경기 나와서 1승 1패 1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2.17로 호투를 펼쳤고, 이날 데뷔 첫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류중일 감독은 "윤지웅이 많이 맞기도 했고, 퓨처스에서 젊은 선수도 써보려고 한다. 2군에서 평가가 좋아서 했다"라며 기대를 보였다. 김태형은 65번을 단다.

아울러 타자 서상우도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올 시즌 첫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올 시즌 개막전 엔트리에 들지 못했던 서상우는 5월 중순부터 퓨처스 경기에 나와 21경기 타율 3할푼9리 4홈런을 기록했다. 서상우는 왼손 대대타로 일단 나설 예정이다.

김태형과 서상우가 1군에 등록되면서 LG는 임훈과 윤지웅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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