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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김부선, 이재명 당선인 겨냥? "품격 있는 사람이 정치인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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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김부선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거짓말쟁이가 아니라는 것을 밝히고 싶었고,

품격 있는 사람이 정치인이 되길 바랄 뿐이다"

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해당 글과 함께 "원하든 원하지 않든 간에 우리는 서로서로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나 혼자만 따로 행복해지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다"라는 티베트 정치 지도자 달라이 라마의 명언이 적힌 사진을 첨부했다.


김부선은 2010년부터 여러 차례 이 당선인과 관련된 글을 올렸다. 그러다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달 29일 TV 토론에서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여배우 스캔들' 의혹을 재조명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는 이재명 후보와 자신의 관계에 대해 '수차례 만났던 불륜 사이'라고 주장했지만, 이 당선인 측은 '변호인과 의뢰인으로 만난 사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김부선은 지난 10일 KBS1 '9시 뉴스에' 출연해 "거짓이라면 나는 천벌받을 거다. 당장 구속돼도 어쩔 수 없다고, 내가 살아있는 증인"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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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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