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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김부선, 스캔들 언급 "나는 거짓말쟁이 야냐"... 누리꾼 "확실한 증거 보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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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과의 스캔들에 대해 언급하자 누리꾼들이 증거가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부선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나는 거짓말쟁이가 아니라는 것을 밝히고 싶었고 품격 있는 사람이 정치인이 되길 바랄 뿐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당선인과의 스캔들에 대해 다시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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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페북 글. 사진|김부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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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 공개되자 일부 누리꾼들은 "확실한 증거가 필요하다", "오래 된 일이긴 하지만 사실이라면 증거가 전혀 없지는 않을 것", "딸은 더 언급하고 싶어 하지 않는 것 같던데? 품격 있는 엄마가 먼저 되길", "자꾸 문제를 일으키는 게 그다지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부선과 이 당선인의 스캔들은 지난 2013년 김부선이 SNS에 이 당선인을 겨냥하는 듯한 글을 올리며 시작됐다. 김부선의 사과와 함께 일단락 됐으나 지난 5월 말 TV토론회에서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문제를 제기하면서 다시 불거졌다. 이어 김 후보는 7일 기자회견을 열고 두 사람이 15개월간 밀회를 즐긴 사이였다고 주장했으며 공지영 작가 역시 SNS에 2년 전 주진우 기자에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었다고 폭로, 논란이 확대됐다.

그런가하면 김부선의 딸 이미소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당선인과 김부선이 만났다는 증거가 되는 사진이 있었으나 자신이 전부 폐기했다라고 주장하며 두 사람의 스캔들이 사실임을 밝혔다.

한편, 이 당선인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에서 김부선과의 스캔들 의혹을 묻는 한 누리꾼의 질문에 “사실이 아니다. 그걸로 충분하지 않나?”라며 스캔들 의혹을 부인했다. 이 당선인은 스캔들이 불거진 이후 꾸준히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했으며 선거 전 "선거 이후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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