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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라디오쇼' 예비엄마 이지혜의 맛깔나는 입담 #4개월차 #치킨 #식습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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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심언경기자]

헤럴드경제

사진=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예비엄마로 돌아온 이지혜가 여전한 입담을 과시했다.

15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금요 코너 '이지혜의 개과천선'이 꾸려진 가운데, 게스트 이지혜가 출연해 식탐에 관련된 사연으로 소통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예비엄마로 돌아온 이지혜에게 "이제 몸이 슬슬 (임신에 대한) 반응을 보이냐"고 물었다. 이지혜는 "이제 티가 난다. 먹는 것도 잘 챙겨먹게 된다. 입덧이 사라진 줄 알았는데 요즘 밤에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2개월 정도 되었냐는 박명수의 질문에 "지금 4개월차다"고 답했다. 박명수는 "4개월만 넘어가면 좀 괜찮다고 하더라. 너무 축하드린다"며 이지혜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또 이지혜는 임신 소식을 알린 후 가족들의 반응을 전했다. 이지혜는 "친정엄마도 시댁도 너무 좋아하신다. 먹고 싶은 것 없냐고 매일 물어보신다. 이미 너무 잘 먹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혜는 요즘 치킨을 안 먹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지혜는 "기사를 봤는데 남자아이를 임신했을때 치킨을 먹으면 안 좋다고 하더라. 확실한게 아니라서 단언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치킨마니아다. 축구엔 치맥이 최곤데 월요일에 스웨덴 경기가 있다. 그날 치킨집 난리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개과천선'에서는 식탐에 얽힌 사연을 받아봤다. 이지혜는 사연 소개에 앞서 "배가 부르면 수저를 놓는데, 남편은 바닥보일 때까지 먹더라. 통통한 친구들은 이유가 있더라"고 밝혔다. 이어 "식사 전 물 한 잔 쭉 들이키는게 좋다. 배가 좀 불러서 덜 먹게 된다"며 다이어트 팁을 제공하기도.

또 박명수와 이지혜는 한 청취자가 치킨에 얽힌 사연을 보내자, 치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박명수는 "전기구이 통닭 정도면 1인 1닭이 가능하다"며 "영계라서 더 맛있다"고 말했다. 이지혜 역시 "그 사이즈는 혼자 먹을 수 있다. 점심시간인데 치킨 얘기 들으면 많이 드시고 싶어하실 것 같다"고 맞장구쳤다.

한편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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