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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풋풋 소녀美"…'씨네타운' 김환희X정다빈의 #정변 #중2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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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보이는라디오 화면캡처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김환희와 정다빈이 풋풋한 매력을 맘껏 발산했다.

15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여중생A'의 배우 김환희, 정다빈이 출연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폭풍성장과 정변의 아이콘으로 꼽히는 김환희와 정다빈. 이날 방송에서도 이와 관련된 질문이 빠지지 않았다. 특히 키가 엄청 커진 김환희에 박선영 아나운서는 "어떻게 그렇게 키가 컸냐"고 물었고, 김환희는 이에 "우유를 열심히 챙겨 먹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김환희는 "엄마도 키에 관심이 많으셔서 우유를 하루에 1000밀리리터 씩 마셨다"며, 우유가 질리지 않았냐는 질문에 "많이 질렸지만 그래도 무지방 고칼슘 이런 거 먹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덧붙여 김환희는 키가 약 25cm 크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아이스크림 소녀로 얼굴을 알렸던 정다빈은 촬영 당시의 나이가 4살이었다고 밝히며 그 때의 기억이 거의 나지 않는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다빈은 당시 상황에 대해 "제가 천사 옷을 입고 촬영을 하는 장면이 있는데 재밌게 촬영했다고 하더라. 그것도 전해들은 거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정다빈은 당시 자신의 모습을 보면 어떤 느낌을 받냐는 박선영 아나운서의 질문에 "정말 귀여웠구나. 내가 아니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환희와 정다빈은 혹시 중2병이 있었냐는 질문에 답변하기도 했다.

김환희는 "저는 못 느꼈는데 중3때 잠깐 왔다가 지나갔다고 엄마가 말씀을 하셨다"고 대답했다. 이어 정다빈은 "저도 못 느꼈었다"고 얘기했다. 정다빈은 "시간이 지나서 돌아보니깐 사춘기였다고 생각이 들더라"고 덧붙였다.

또한 정다빈은 앞으로 연기를 하면서 그간 박보검과 호흡을 맞추고 싶다고 언급한 이유에 "그건 누구나 다 그렇게 생각하실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환희는 유승호에게 연기 칭찬을 들은 것에 대해 "기사를 보고 알았는데 정말 기분이 좋았다"고 말하기도.

한편, 김환희와 정다빈이 출연한 영화 '여중생A'는 취미는 게임, 특기는 글쓰기, 자존감 0%의 여중생 미래(김환희 분)가 처음으로 사귄 친구 백합(정다빈 분)과 태양(유재상 분)에게 받은 상처를 랜선친구 재희(김준면 분)와 함께 극복해 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오는 20일 개봉.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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