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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히든싱어’ CP “3년 만 컴백, 새로움보다 초심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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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 사진=JTBC 제공


'히든싱어'가 독보적인 음악 예능의 길을 걷는다.

조승욱 CP는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JTBC에서 열린 새 음악 예능 '히든싱어 시즌5'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소개했다.

첫 시즌부터 연출을 맡아온 조승욱 CP는 "많은 음악 예능 중에서 '히든싱어 시즌5'를 준비하면서 3년이라는 공백기가 부담됐다. 그 동안 달라진 방송 환경에서 시청자 분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제작진과 상의한 결과 새로움보다 초심을 찾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 CP는 "모창 능력자와 같은 일반인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에는 장단점이 있다. 일반인 출연자들은 다듬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더 매력적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분들이 예상치 못한 감동과 실력을 보여줬을 때 의외의 경이로움이 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첫 방송의 원조 가수가 강타라는 점에 대해서는 김희정 PD가 "강타는 음악이 줄 수 있는 향수, 추억, 공감대가 많이 살릴 수 있는 분이자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였다"고 설명했다.

3년 만에 돌아오는 '히든싱어'의 새로운 시즌은 가수 강타, 전인권, 바다, 케이윌, 홍진영, 에일리와 역대급 모창 능력자의 라인업의 출연이 예고됐으며, 오는 1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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