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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로드맨 “김정은, 록스타 되고 싶어…美방문 의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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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절친이자 전직 NBA 슈퍼스타 데니스 로드맨 인터뷰가 공개된다.

로드맨은 15일 공개된 아리랑TV 아리랑뉴스(Arirang News)과 인터뷰에서 “북한이 변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 로드맨은 미국과 북한의 지도자들이 관계 개선을 함에 따라 “김정은은 미국을 방문할 의향이 있다. 그리고 세계에 나아가고 싶으며 락스타가 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지난 11일부터 북미정상회담 응원차 싱가포르를 방문했던 로드맨은 14일 방한했다. 아리랑뉴스팀과 평양냉면을 먹어보며 “입맛에 맞다”며 “남한과 북한의 평화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로드맨은 12일 열린 북미정상회담을 지켜보며 미국 뉴스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역사적인 만남이 이뤄져 행복하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데니스 로드맨은 2013년부터 북한을 다섯 차례 방문했으며, 김정은 위원장과 두 차례의 만남을 가졌다. 지난해 6월 방북 당시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저서 ‘거래의 기술’을 김 위원장에게 선물할 만큼 절친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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