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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여전히 그리운 ★" NRG 故김환성, 오늘(15일) 18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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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그룹 NRG 고(故) 김환성이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1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2000년 6월 15일 김환성은 바이러스성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향년 20세 꽃다운 나이에 눈을 감았다. 적지 않은 세월이 지났지만 NRG 멤버들과 많은 팬들은 아직 그를 추억하고 있다.


노유민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거 김환성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추모의 글을 남겼다. 그는 "매년 6월 15일이 되면 중국, 일본에서 찾아와주시는 모든 팬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한다. 김환성 군을 하늘로 보낸 지 18주기가 됐다"면서 "우리를 보며 항상 응원하고 기뻐하고 있을 거다. 천재일우 여러분 미안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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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데뷔 20주년을 맞아 '20세기 나이트'를 발표하며 재결합한 NRG는 방송에서 김환성을 향한 그리움을 재차 드러냈다.


지난 3월 MBC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멤버들은 김환성의 납골당을 찾아, "앨범이 12년 만에 우여곡절 끝에 나왔다. 네가 도와준 것 같다. 자주 찾아와야 하는데 면목이 없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 천명훈은 "다시 NRG를 할 수 있었던 건 환성이의 선물인 것 같다"고 눈물을 쏟았다.


이처럼 김환성의 빈자리는 여전히 먹먹함을 안기고 있다. 하지만 그를 기억하는 이들이 많기에 매년 기일은 슬프지만은 않게 추억으로 채워지고 있는 중이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MBC 제공, MBC every1 방송화면 캡처, 노유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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