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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인생술집' 김수미 "개코와 결혼 몰라...임신중 대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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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수미가 결혼 사실이 알려지지 않아 임신 중에도 대시를 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김수미와 모델 이현이, 이혜정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김수미에게 “개코와 결혼했다는 걸 과거에 몰랐던 분들이 많다”고 말을 건넸다. 이에 김수미 또한 “그때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김수미는 “임신 중이었는데 남편이 자리를 잠시 비운 사이에 어떤 남자가 와서 연락처를 달라고 했다"며 그로 인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김수미는 “배가 나왔을 정도였는데 너무 당황해서 배를 가리키며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며 “그 남자도 당황해서 돌아갔다”고 덧붙였다.

남편 개코의 반응을 궁금해하자 김수미는 "그냥 웃고 말더라. 쿨한 성격"이라고 일단락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인생술집'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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