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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안병훈, US오픈 1R 1오버파 공동 6위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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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안병훈(27)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제118회 US오픈(총상금 1200만 달러) 첫 날 공동 6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사우스햄튼의 시네콕힐스(파 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3개를 쳐 1오버파 71타를 기록했다.

안병훈은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이변을 예고하고 있다.

최고 난이도의 코스와 돌풍으로 인해 선수들은 코스 공략에 애를 먹었다.

10번 홀에서 시작한 안병훈은 12, 14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1번 홀에서 3m짜리 버디 퍼트를 성공한 안병훈은 4번 홍에서 또다시 버디를 낚았다. 그러나 7번 홀에서 1타를 잃어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언더파를 친 선수는 4명밖에 없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버디 4개, 보기 3개로 1언더파 69타를 기록해 공동 선두에 올랐다. 스콧 피어스, 러셀 헨리(이상 미국), 이안 폴터(잉글랜드)도 선두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시우(24)는 버디 2개, 보기 5개를 쳐 3오버파 73타 공동 19위에 이름을 올렸고, 임성재(20)는 6오버파 76타 공동 67위에 머물렀다.

US오픈 통산 4승을 노리고 있는 타이거 우즈(미국)는 체면을 구겼다. 트리플 보기를 범하는 등 8오버파 78타로 공동 102위에 그쳤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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