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TV]'김비서' 박서준♥박민영…'新 인생 로코 커플'의 탄생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고명진 기자]'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과 박민영이 남다른 케미를 발산했다.

1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김미소(박민영 분)에 대한 마음을 키워나가는 이영준(박서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준은 '심쿵' 멘트와 직진 스킨십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영준은 고귀남(황찬성 분)과 체육대회에서 스킨십이 있었던 김미소에 화를 냈다. 이영준이 김미소를 끌어당겨 넘어지면서 두 사람은 쇼파에 누워 밀착되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영준과 김미소는 개관을 앞둔 도서관을 둘러보다 정전이 된 도서관에 갇혔다. 김미소는 자신의 연애 로망이 다 들어있다는 책을 꺼내 읽기 시작했고 이영준은 이런 김미소를 빤히 쳐다봤다.

김미소는 "이런 연애가 하고 싶다. 일분 일초가 설레지 않더라도 한 번 안아보는 것만으로도 모든 힘듦이 씻겨 내려가는 것만 같은 연애"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준은 "내가 예쁘다고 말한 적이 있었나"라며 기습 멘트를 날렸다.

이영준은 형 이성연(이태환 분)과 싸우고 김미소의 집을 찾아갔다. 김미소는 이영준의 입술 상처를 치료해줬다. 이영준은 피하려는 김미소를 품에 안으며 "이제부터 너무 사랑해보려고. 내가, 너를"이라고 고백했다.

박서준과 박민영의 찰떡 케미가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새로운 '인생 로코 커플'의 탄생 조짐에 시청자들은 덩달아 설레는 분위기. 앞으로 박서준과 박민영이 어떤 달달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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