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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연애의 참견’ 주우재X알베르토 몬디, 진한 브로맨쉽 뿜뿜…대격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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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연애의 참견’에서 주우재와 알베르토 몬디가 동맹을 결성했다.

오는 16일 방송을 앞둔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22회에서는 20년 지기 소꿉친구의 연애에 묘한 질투심을 느끼는 남자의 고민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사연 속 주인공에게는 20년 동안 볼 꼴, 못 볼꼴을 다 보여준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이 있었으나 단 한 순간도 그녀를 이성으로 느껴본 적이 없던 터. 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늘상 붙어 다니는 둘을 보고 연인 같다고 농담을 던지면 남자는 외려 정색했을 정도.

매일경제

‘연애의 참견’ 주우재X알베르토 몬디 동맹 결성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하지만 여사친이 다른 남자와 썸을 타면서 사연 속 주인공의 마음도 점점 변해가기 시작한다. 한 번도 본 적 없었던 여사친의 여성스러운 매력과 더불어 자신이 아닌 이와 다정하게 지내는 모습이 그로 하여금 이상한 기분이 들게 만들었던 것.

이러한 남자의 감정에 대해 프로 참견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게 갈린다. 사랑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와 깨닫게 된다는 최화정, 김숙, 곽정은과 달리 주우재와 알베르토는 사연 속 주인공 남자에게 냉정한 반응을 보인다고.

특히 주우재는 그간 반대 주장만 내세웠다 하면 세 누님(?)들에게 밀려 묵살 당했던 지난날과 달리 본인의 의견에 적극적으로 동조해주는 알베르토에게 감격을 표한다. 더불어 그는 조력자 등장에 너무 반가운 나머지 알베르토의 손을 꼭 잡는 등 온 몸으로 동지애를 과시,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과연 두 남자는 최화정, 김숙, 곽정은에 대적하여 어떤 견해를 펼쳤을지 궁금증을 한껏 자극하고 있다. 또한 두 팀으로 갈린 프로 참견러들의 화끈하고 뜨거운 설전이 안방극장을 한층 더 불타오르게 만들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기대감도 함께 치솟고 있다.

한편 주우재와 알베르토 몬디의 팀워크는 오는 16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되는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일요일에는 오후 3시 40분 KBS DRAMA 채널에서도 방송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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