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진해성, ‘인생술집’ 감초 역할 톡톡…센스만점 ’진사장‘ 활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가수 진해성이 '인생술집'의 분위기와 칵테일을 모두 책임졌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MC 한혜진의 후배 모델 이현이, 이혜정과 뷰티 인플루언서 김수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칵테일바 사장 진해성은 첫 술상 안주로 이현이가 갖고 온 안주인 낙지볶음을 내놓으며 지난 주보다 나은 모습으로 자연스러운 서빙을 선보였다.

이혜정이 "인생 파이팅 합시다"라는 건배사를 외치면서 본격적인 토크가 시작됐고, 진해성은 손님들을 위한 맞춤 음료를 전했다.

진해성은 불면증을 겪고 있는 김수미에게는 ‘핫토디’, 수다쟁이 남편으로 만성피로를 갖고 있는 이현이에게는 ‘그래스 호퍼’, 남편과 분위기 잡고 뜨거운 밤을 보내고 싶다는 이혜정에게는 ‘플로렌스 로얄’을 선물했다.

이 과정에서 진해성은 특유의 구수한 사투리를 숨기지 못하고 ‘프로란스 로얄’이라 발음하며 출연진들에게 웃음을 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후 진해성은 김희철의 요청에 말레이시아 라면을 끓였고, 구수한 노래 요청에는 "국물 반 면발 반"이라며 차지고 구성지게 받아쳤다.

연애대작 코너에서도 진해성의 활약이 빛났다. 이혜정은 "남편은 후배가 아니야"라고, 김수미는 "칭찬은 철벽녀도 허물게 한다"고, 이현이는 "부부 사이에도 로맨스가 필요해"라고 각자의 생각을 털어놓자, 진해성은 이런 멘트를 트로트 메들리로 불렀다.

매력적인 진해성의 활약이 돋보이는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