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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썰전' 유시민 "안철수, 퇴로만 남고 진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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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 '썰전' 유시민 작가가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에게 조언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썰전'에서는 6.13 지방선거의 결과를 분석하는 유시민 작가와 박형준 교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시민 작가는 이날 안철수 후보에 대해 "지난 2010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2012년에 대선 주자로 거론된 뒤 정계에 진출한 지 약 7, 8년이 됐다"며 "처음엔 화려했으나 지금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고 평가했다.


안철수 후보에게 조언 또한 아끼지 않았다. 그는 "안철수 후보가 7, 8년의 기간을 가지고 국민들과 시간을 가져왔지만 국민들이 인정하지 않는다면 그것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안철수 후보를 향해 "인간적으로 안쓰럽고 안돼 보인다"는 솔직한 심경을 밝히면서 "마음을 비우시는 건 어떻냐"고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yoonz@sportsseoul.com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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