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맨' 김준면과 하연수의 사랑과 신뢰가 무르익고 있다.
드라맥스, MBN 수목드라마 ‘리치맨’(극본 황조윤 박정예/연출 민두식) 12회에서는 김보라(하연수 분)만 모든 것을 잃게 된 이유찬(김준면 분)을 따라 나섰다. 이유찬은 민태라(김예원 분)를 밀어내며 이별을 선언했고, 김보라가 무너진 이유찬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 것.
끝내 이유찬은 개인 사비와 은행 담보를 통해 개인정보유출 피해자들에게 총 천억 원의 사죄금을 지불하겠다는 해결안을 내놓았다. 그러나 일방적인 해고 통보를 받고 빅파일 프로젝트 마저 빼앗기게 됐다. 이를 민태주(오창석 분)가 모두 계획했다는 사실 역시 배신감의 충격을 더했다.
하지만 김보라 만큼은 민태주의 스카웃 제의도 뿌리친 채 “나는 이유찬을 따라가고 싶어요”라며 믿음을 보였다. 또한 “오늘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에요. 우리의 역사가 새로 시작하는 두 번째 시작”이라며 해맑은 모습으로 이유찬을 미소짓게 했다.
넥스트인 대표가 된 민태주는 대기업 태산전자와 제휴를 맺으며 점점 더 야욕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오직 서로만을 의지한 이유찬과 김보라가 이에 맞서 어떤 이야기를 써내려갈지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 드라맥스와 MBN에서 동시 방송된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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