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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인생술집’ 이혜정 “첫 만남에 남편 이희준과 뽀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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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사진= tvN ‘인생술집’ 방송화면 캡처


모델 이혜정이 남편 이희준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14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이현이, 이혜정, 김수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혜정은 이희준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친한 언니 디자이너 파티에 갔다. 이희준이 온다는 소식에 난리가 났다”고 말했다.

이어 “첫 모습을 잊을 수 없더라”며 “10년 된 옷을 입고, 얼굴은 하얀데 볼만 빨갰다. 시골 청년처럼 왔다”라며 첫인상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는 “(이희준이) 저만 보고 술을 따라줬다. (이희준이) ‘괜찮아요?’라고 속삭이는데 그 장면이 슬로모션처럼 다가왔다”라고 고백했다.

이혜정은 “말이랑 숨소리가 너무 가깝게 들렸다”며 “‘뽀뽀를 하고 싶은데 못하는구나’ 생각해서 내가 얼굴을 잡고 뽀뽀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첫 만남에 뽀뽀했지만 연락처를 교환하지 않고 헤어졌다”며 “나중에 이희준이 연락처를 알아내 연락이 왔더라”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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