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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장윤정 모친, ‘4억원 대’ 사기 혐의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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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가수 장윤정의 모친인 육모씨가 구속됐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원 원주경찰서는 이날 사기 혐의로 육씨를 구속했다.

육씨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지인 A씨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총 4억 1500만원을 빌렸으나 이를 갚지 않은 혐의다.

매일경제

장윤정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경찰은 육씨의 경찰 출석이 여의치 않자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12일 경기도 양평에서 육씨를 붙잡았다. 육씨는 “돈을 빌린 건 맞지만 사기는 아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육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장윤정은 현재 둘째를 임신한 상태로,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중이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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