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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첼시, 2022년까지 현대자동차 로고 달고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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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세계 최고의 전통과 플레이를 자랑하는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EPL)에서 현대자동차를 만날 수 있게 됐다.

현대자동차㈜는 11일(이하 영국시간) EPL 소속 명문 축구클럽 첼시 FC의 ‘글로벌 자동차 파트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첼시는 영국 런던을 연고로 활동 중이며 1905년 창단해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 명문 축구단이다. 프리미어 리그 출범 이전의 1부 풋볼리그까지 포함해 정규 리그 6회 우승, FA컵 8회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 UEFA유로파리그 1회 우승, UEFA 컵위너스컵 2회 우승, UEFA 슈퍼컵 1회 우승 등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UEFA 유로파리그-UEFA 컵위너스컵 등 잉글랜드 프로축구클럽 가운데 처음으로 유럽 3개 메이저 대회를 제패한 팀이다.

매일경제

현대자동차,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 첼시 FC 후원.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8월 시작되는 2018-19시즌부터 2021-22시즌까지 4년간 선수단 유니폼 소매, 경기장 내 광고판 등에 현대자동차 로고를 적용하고, 홈구장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차량을 전시하는 등 첼시와 함께 축구팬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즌 정규 경기에 앞서 7월 23일 첼시와 호주 프로축구단 퍼스 글로리 FC 간의 친선경기에서 현대차 로고가 박힌 유니폼을 입은 첼시 선수들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자동차는 1999년부터 국제축구연맹(FIFA)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프랑스 프로축구단 올림피크 리옹을 후원하는 등 최고 인기 스포츠 중 하나인 축구를 통한 스포츠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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