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쉬포드, "호날두-메시 질문, 내 대답은 항상 호날두"

[인터풋볼] 오승종 기자= 마커스 래쉬포드(2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레알 마드리드)가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말했다.

래쉬포드는 13일 유튜브에 게시된 리오 퍼디난드(39)가 진행한 인터뷰에서 인기 축구 게임 <피파 18>에서의 호날두를 접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을 기념한 호날두의 능력치는 대부분의 공격 관련 능력치에서 상위권을 자랑했다. 이를 본 래쉬포드는 "이거 장난 아닌가? 그의 수치는 모두 꽉 차있다"며 웃음 지었다.

이어 래쉬포드는 "호날두는 5번의 발롱도르를 수상했으며 여전히 결단력과 발전하려는 의지를 갖고 있다. 그는 내가 본 최고의 선수"라고 말했다.

래쉬포드는 축구계에 익숙한 1인자에 대한 질문에 자신에게는 확실한 대답이 정해져있음을 밝혔다. 래쉬포드는 "사람들이 내게 '메시냐 호날두냐'를 물을 때면, 내 대답은 언제나 호날두였다(When people ask me Messi or Ronaldo, it is always Ronaldo)"고 강조했다.

래쉬포드는 현재 2018 러시아 월드컵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으로 보이는 러시아 무대에서 래쉬포드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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