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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이 붙었어.”
한용덕 한화 감독(10일 대전 SK전을 앞두고 전날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5선발 김민우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함박웃음을 지으며)
“괜.찮.아?”
트레이 힐만 감독(10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경기 전 인터뷰를 끝내면서 늦게 도착한 한 기자를 가리키며 유창한 한국말로 질문이 더 없느냐고 물으며)
“작전을 걸고 싶어도, 타이밍이 안 맞네요.”
유영준 NC 감독대행(10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며. 지난 4일부터 팀을 이끈 유 감독대행은 “부임 이후 좀처럼 승부를 걸 만한 상황이 나오지 않아 제대로 작전을 구사해보지 못했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9일까지 유 감독대행이 거둔 성적은 1승 4패다.)
“어느새 제가 투수조 최고참이 됐네요.”
NC 투수 원종현 (10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엷은 미소를 지으며. 지난 시즌 NC의 필승 계투 3인방 중 임창민과 김진성은 10일 현재 1군 선수단에 없다. 유일하게 남아 있는 선수가 바로 원종현뿐. 올 시즌부터 젊은 투수들이 대거 합류한 가운데, 어느새 원종현은 “내가 유일한 30대 투수다”며 머쓱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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