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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현장 SNS] '공격 극대화' 롯데, 이대호 2559일 만에 3루수 선발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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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부산, 조형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공격 극대화의 라인업을 들고 나온다.

조원우 감독은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오늘은 라인업이 공격적으로 나갈 것이다"면서 "이대호가 오늘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고 밝혔다.

이대호는 지난 2017년 한국 복귀 이후 경기 후반, 대체 자원이 없을 경우 3루수로 나선 경우는 있었지만 선발 3루수로 나선 적은 이날이 처음이다. 이대호의 3루수 선발 출장은 지난 2011년 6월8일 시민 삼성전 이후 2,559일 만이다.

조원우 감독은 "오늘은 공격적으로 나가는데, 상대도 라인업을 보고 압박감을 느낄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롯데는 채태인이 1루수, 이병규가 지명타자를 맡는다. 전준우, 민병헌, 손아섭의 외야 주전급 선수들도 총출동한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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