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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MLB] 최지만, 대타 역전 만루포 작렬…시즌 2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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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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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밀워키 브루어스)이 대타 역전 만루 홈런을 쏘아 올리며 빅리그 무대에서 개인 첫 만루포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방문경기에서 6회 2사 만루에 투수 브렌트 수터 대신 타석에 섰다.

최지만은 우완 루이스 가르시아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만루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2호 홈런이며 이 경기의 결승타였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07에서 0.233(30타수 7안타)으로 올랐고 타점은 10개로 늘었다.

밀워키는 12-3로 역전승을 거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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