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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에인절스, 미네소타전 2-1 승리…파죽의 6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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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LA 에인절스의 알버트 푸홀스(왼).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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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LA 에인절스가 파죽의 6연승을 이어갔다.

에인절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우천으로 인해 예정된 시간보다 4시간이나 늦게 시작했다.

에인절스는 6연승을 이어가며 37승28패로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 3위를 마크했다. 2연패에 빠진 미네소타는 27승34패가 돼 AL 중부지구 3위에 자리했다.

선취점은 에인절스의 몫이었다. 3회초 2사 후 타석에 선 이안 킨슬러가 상대 선발 카일 깁슨을 상대로 5구 승부 끝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짜리 솔로포를 터뜨렸다.

1-0으로 앞선 6회초 1사 후 에인절스는 알버트 푸홀스의 솔로포에 힘입어 2-0으로 도망갔다.

미네소타도 6회말 1점을 얻으며 반격에 나섰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에인절스 선발 타일러 스캑스가 7이닝 5피안타 1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5승(4패)째를 가져갔다. 마무리 블레이크 파커가 1이닝을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7세이브째를 챙겼다.

미네소타 선발 카일 깁슨은 7이닝 동안 5피안타(2피홈런) 2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4패(1승)째를 떠안았다.
hahaha82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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