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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8일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할 허익범 특별검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번 특검이 과거와는 다르지만 다분히 정치적 사건"이라고 말했다. 이에 허 특검은 "(여론 왜곡은) 부정부패보다 더 큰 범죄라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기사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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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으로 시작하는 휴대폰 번호가 떴다. 전화를 받자 지방선거 후보의 음성이 흘러나왔다. 후보 본인인 줄 알고 반가워 대답했더니, 녹음된 음성이 자기 말만 이어 나갔다. 선거 막바지, 유권자를 허탈하고 짜증나게 만드는 홍보 공해가 절정에 달했다. 특히 휴대폰 번호로 걸려오는 ARS 전화가 기승이다. ―기사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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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을 잘 뽑고 싶지만 공보에 정당 표시도, 투표용지에 기호도 없다. 이 때문에 “후보 성향도 잘 모르겠고 누구를 뽑아야 할지 막막하다”는 사람들이 많다. 전문가들은 전교조, 자사고, 정시 확대 여부에 대한 공약을 살펴보면 교육감 후보 성향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기사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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