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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로맨스 패키지’ 방송 캡처 |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로맨스패키지'의 107호 여성이 자신만의 특이한 강박증을 공개했다.
30일 밤 방송된 SBS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에는 제주편 출연자 10인이 자기소개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107호 여성은 자기소개를 하며 "내가 진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하나 있다. 향에 너무 예민하다. 향박증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107호는 "좋은 향기가 나는 사람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에 110호 여성은 "남자의 향이 안 맞을 경우에는 어떨 것 같냐"고 물었고, 107호 여성은 "안 맞는 건 상관없다. 나는 게 중요하다"며 "자기관리 잘하는 사람이 좋다"고 답했다.
105호 남성은 "냄새 때문에 헤어졌던 경험이 있느냐"고 물었고, 107호 여성은 "헤어진 건 아니고 잘 될뻔 했는데 실망한 적은 있다"며 "차에 탔는데 굉장히 오묘한 냄새가 나더라. 집도 그럴 것 같은 상상이 되서 실망했다"고 말했다.
'로맨스 패키지'는 3박 4일간의 주말 연애 패키지를 콘셉트로 2030세대 사이의 트렌드로 떠오른 '호캉스(호텔+바캉스)'와 '연애'를 접목한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한편 SBS '로맨스 패키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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