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함무라비' 김명수, 꽃미남 판사로 첫 등장 "정치할 비주얼"

[JTBC='미스 함무라비'캡쳐]

[헤럴드POP=조아라 기자]'미스 함무라비'에서 김명수가 꽃미남 판사로 첫 등장했다.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 JTBC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에서는 임바른(김명수 분)이 선 자리에 나섰다.

관심 없는 여자와 여자의 부모님과 만나는 자리에 나가게 된 임바른은 갖가지 질문에 예의 바르게 대답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속으로는 이 자리를 한심해 한다.

임바른은 '초절정 꽃미남'외모로 단번에 여자와 부모의 마음을 사로 잡는 모습을 보인다.

여자의 어머니는 "그냥 두기 아까운 비주얼인데, 정치할 생각은 없으세요?"라고 묻고 이에 임바른은 고개를 젓는다.

임바른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을 뒤로 하고 나와 '이래서 이런 자리 싫었는데. 부모님 위해 날 파는 거야, 뭐야'라며 찬물로 세수를 한다. 그는 지하철을 타고 귀가하며 하퍼 리의 '앵무새 죽이기'라는 책을 꺼내고 이 책에 얽힌 고등학교 시절의 추억을 떠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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