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는 선혜진(김현주 분)에게 달려간 송현철(김명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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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철은 가지 말라는 조연화(라미란 분)를 뿌리치고 아픈 선혜진에게로 달려갔다. 송미호(김하유 분)의 전화를 받은 송현철의 머릿속에는 이미 선혜진의 생각으로 꽉 들어차 있었다. 열이 펄펄 끓는 와중에도 송현철을 알아본 선혜진은 그의 얼굴을 쓰다듬었다.
손에 닿는 촉감을 느끼고야 선혜진은 “정말 당신이구나”라고 눈물을 글썽거렸다. 이에 송현철은 “아프지 말랬는데 왜 아파”라고 선혜진을 걱정하는 눈빛을 드러냈다. 선혜진은 이런 송현철의 품에 안겨 안정을 취했다.
송현철은 선혜진에게 약을 먹이고, 열을 식혀주며 “당신 몸 약하잖아요”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이어 “내가 당신한테 해주지 못한 게 있어요. 당신을 위한 아침밥”이라고 말했다. 이에 선혜진은 “아침밥 해줘요 내일 아침에”라고 당부했다. 선혜진은 송현철이 누구든 상관없다며 “나한테는 당신이 전부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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