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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어바웃 타임' 이성경에게 남은 시간 단 167일, 수명시계를 보는 여자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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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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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어바웃 타임' 이성경에게 남은 시간은 단 167일 이었다.

21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 타임'(극본 추혜미·연출 김형식, 이하 '어바웃 타임')에서는 최미카엘라(일명 최미카, 이성경)이 수명 시계를 보는 특별한 능력을 가졌단 사실이 드러내며 강렬 첫 등장했다.

이날 최미카는 차를 타고 가던 도중 연쇄 추돌 사고를 목격 한 뒤 "나에게는 사람들의 남은 수명이 보인다. 54년 70일 13시간, 26년 31일, 40년 1일, 49년 2일, 26년 12일, 58일 12시간"이라며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속말했다.

이어 최미카는 1분 42초 수명이 남은 남성이 아내에게 툴툴대는 모습을 본 뒤 '1분 42초'의 삶이 남았다는 것을 알았다. 이에 최미카는 해당 남성에게 "툴툴대지 말고 다정하게 이야기 해주지"라면서 그의 아내에게 "말 안해도 아저씨 마음 알죠"라고 말을 건넸다.

이어 남성이 이상 증세를 보였고, 최미카는 "같이 있어 주세요. 옆에 있어 주셔야 돼요"라고 말했다. 결국 남성은 아내에게 "당신한테 말 한 번 못 했다. 고맙다. 나랑 같이 살아줘서"라는 말을 남긴 뒤 사망했다.

이후 최미카는 자신의 수명 시계를 공개 "내게 남은 시간은 167일 3시간 14분이다"면서 죽음을 기다리는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

오효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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