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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KBO] 두산, 연장 접전 끝에 롯데에 7-6 진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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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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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연장 접전 끝에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두산 베어스는 2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펼쳐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6번째 맞대결에서 연장 혈투 끝에 7-6으로 승리했다.

선취점은 두산이 뽑았다. 두산은 3회 박건우의 우중간 적시타로 1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롯데가 3회에 번즈가, 4회에는 손아섭이 홈 플레이트를 밟으며 경기를 뒤집었다. 계속해서 끌려가던 두산은 6회 양의지의 적시타로 승부를 2-2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팽팽한 불펜 싸움이 이어졌고 승부는 연장전에 돌입했다. 승부는 연장 10회에 갈렸다. 10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그러나 김재환이 적시타를 터뜨리며 2점을 뽑아냈다. 이어 오재원과 김재호, 오재일이 연속해서 타점을 올리며 7-2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롯데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10회말 무사 만루 상황에서 이대호가 싹쓸이 2루타를 쳐내며 3점을 추가했다. 그리고 김문호가 적시타를 때려내며 한 점을 더 추가했고 7-6 한 점 차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두산의 마무리 투수 박치국이 나머지 타자들을 잘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승리로 두산은 30승 15패를 기록하며 올 시즌 KBO 리그 10개 구단 중 처음으로 30승 고지를 밟았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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