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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한화 한용덕 감독 "호잉, 사구 여파로 선발 제외…많이 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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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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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한화 이글스 제러드 호잉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포수 마스크도 최재훈 대신 지성준이 쓴다.

한화는 20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앞선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위닝시리즈 확정은 물론 4연승을 질주한 한화는 선발 제이슨 휠러를 앞세워 싹쓸이를 노린다.

경기에 앞서 한용덕 감독은 라인업 변경을 알렸다. 전날 사구 여파로 호잉이 선발에서 제외됐다. 한 감독은 "호잉이 얼마나 공에 세게 맞았는지 다리가 밀리더라. 많이 부어있다. 호잉이니까 어제 끝까지 경기를 소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후반 대타 출전은 가능하다. 외야는 최진행, 이용규, 김민하가 맡는다.

포수 최재훈 역시 휴식을 취한다. 한 감독은 "최재훈이 꾸준히 나서면서 공을 받는 손 부분이 아프다. 오늘 내일 쉬면 다음주에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지성준이 휠러와 함께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최근 4연승을 내달리며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는 한화다. 한 감독은 "내가 아니어도 누군가 해결해 줄 사람이 있다는 생각이 팀 내에 퍼져있다. 계속 이길 수 있는 원동력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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