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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일본 언론 "오릭스, '아이돌 수준 미남' 왕웨이중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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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NC 다이노스 투수 왕웨이중 (사진=구단 제공)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KBO리그 최초의 대만 출신 선수 왕웨이중(26·NC 다이노스)에 일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닛칸스포츠'는 19일 "오릭스 버펄로스가 다음주 초 구단 스카우트를 KBO리그에 파견한다는 사실이 18일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오릭스가 스카우트를 보내 살펴볼 선수는 NC의 외국인 투수 왕웨이중이다.

닛칸스포츠는 "내년 시즌 전력 정비를 고려한 파견이지만, 좌완 투수 왕웨이중의 동향을 확인하려는 목적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왕웨이중은 최고 시속 154㎞의 공을 던지는 정통파 투수로 아이돌 수준의 미남 선수로도 알려져있다"고 소개했다.

19세였던 2011년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계약해 미국에 진출한 왕웨이중은 2013년 밀워키 브루어스로 팀을 옮겼다.

2014년 밀워키 소속으로 빅리그 무대를 밟은 그 해 14경기에서 17⅓이닝을 던지며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10.90을 기록했고, 지난해 메이저리그 8경기에서 1⅓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13.50의 성적을 남겼다.

올 시즌을 앞두고 NC와 계약한 왕웨이중은 뛰어난 구위를 뽐내는 동시에 잘생긴 외모로도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왕웨이중은 올 시즌 KBO리그에서 8경기에 선발 등판해 50이닝을 던지면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2.16을 기록했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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