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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뭉쳐야 뜬다' 알베르토·다니엘·기욤·샘, 母와 효도 관광‥"전통 체험 즐거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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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뭉쳐야 뜬다'캡쳐]


[헤럴드POP=조아라 기자]'뭉쳐야 뜬다'에서 알베르토와 다니엘, 기욤, 샘오취리가 어머니들과 함께 불국사 효도 관광 패키지를 떠났다.

15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뜬다'에서는 출연진들의 또 다른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번에는 샘 오취리를 비롯한 알베르토, 다니엘, 기욤 패트리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불국사에 간 이들은 유쾌한 효도 관광을 즐겼다. 가이드의 안내를 따라 소원 돌탑에 간 알베르토, 다니엘, 샘 오취리, 기욤은 가족들에게 돌탑의 의미를 설명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용만과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도 "저희도 돌탑 쌓아도 돼죠?"라며 돌탑에 관심을 보였다.

기욤의 어머니는 정형돈의 도움을 받아 돌탑을 쌓는 데 성공했고 4개국 어머니들은 마음 속으로 소원을 비는 시간을 가졌다.

유쾌한 돌탑 구경을 마친 이들은 곧 차량을 타고 이동하려 자리를 옮겼다. 이동하러 가던 중 외국인 어머니들은 한국 거리의 간식인 번데기 등을 먹어보기도 했다.

차량 이동 중 샘오취리와 어머니는 유독 조용한 모습을 보였는데 그 이유는 바로 옥수수였다. 길거리 간식인 옥수수를 유독 맛있게 먹는 샘 모자의 모습을 카메라는 고스란히 담아냈고 특히 샘의 어머니는 무자비한 옥수수 '먹방'을 선보였다.

불국사 구경을 마친 외국인 모자와 출연진들은 한식당에 들어서게 됐다.

우렁 쌈밥과 맛있는 된장국에 각종 반찬까지 한 상 가득 차려진 식탁에 어머니들은 곧 "와우"를 연발하며 놀라워했다.

그들은 처음에는 음식에 대해 생소해하며 이것 저것 호기심을 갖고 아들들에게 묻는 모습을 보였다.

알베르토의 어머니는 비슷한 모양 때문에 배추 김치를 "라자냐야?"라고 묻기도 했다.

이어 출연진들과 4개국 모자 사이에 이야기꽃이 폈다. 이들은 안정환, 정형돈, 김용만, 김성주 중 누가 각 나라의 기준에서 가장 미남인지를 선정케 했다.

이에 이탈리아 어머니는 안정환을, 가나 어머니는 김성주를 꼽았고 독일과 캐나다 어머니는 김용만을 1위 미남으로 선정했다. 김용만은 함박웃음을 지어보였고 0표를 받은 정형돈은 시무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네 모자와 출연진들은 한복 체험을 하러 이동했다. 어머니들은 한복을 갖춰 입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고 아들들은 기대에 가득 차 어머니들을 기다렸다.

아들들의 호위를 받으며 등장한 어머니들은 한복을 입은 자태를 보여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들마다 각각 개성있는 한복차림을 선보였고 특히 기욤의 어머니와 샘 오취리의 어머니는 범상치 않은 한복을 골라 입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아들들 또한 한복 체험을 하게 됐다. 알베르토는 '왕세자' 포스를 풍기며 등장했고 샘은 푸른 용포와 익선관을 착용했다. 다니엘은 새하얀 전통 신라복을 입고 등장했고 어머니는 환히 웃어보였다. 기욤 또한 근엄한 자태를 선보이며 등장해 박수를 받았다. 곧 이들 모자는 다정히 앉아 단체 사진을 찍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훈훈한 모자지간 모습에 김용만과 정형돈은 부러우면서도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길을 걷다 떡 메치는 사람을 만난 출연진들. 고소한 인절미 냄새에 홀린 듯 가게 된 이들은 떡 메치기에 관심을 보였다. 샘 오취리는 엄청난 파워로 떡을 두드리는 모습을 보였고 알베르토는 조금 불안해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어머니들 또한 떡메치는 체험을 해보며 즐거워했다. 곧 이들은 잘 메쳐진 떡으로 만든 인절미를 시식하게 됐다.

이어서 네 모자와 출연진들은 꼬리가 짧은 종인 강아지를 만나게 됐다. 귀여운 강아지 '댕견이'를 만난 이들은 이후에는 전통 수레 체험을 즐겼다.

다음 회차에도 이들 모자의 훈훈한 에피소드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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