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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당신 짝사랑합니다"…'기름진 멜로' 장혁, 려원에 직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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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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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기름진 멜로' 장혁이 려원에게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 7회에서는 두칠성(장혁 분)이 단새우(려원)에게 고백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칠성은 일부러 단새우 앞에서 기웃거렸다. 그러나 두칠성은 휴대폰 번호를 묻는 단새우에게 거리를 뒀고, 단새우는 "우리 앞으로 돈 이야기만 하는 거예요? 어떻게 세상 살면서 돈 이야기만 하고 사냐"라며 툴툴거렸다.

두칠성은 "채무자와 채권자 사이에 그러면 됐지. 뭐가 더 필요해요. 그것도 유부녀랑"이라며 쏘아붙였고, 단새우는 "무슨 짝사랑이 그렇게 순식간에 끝나"라며 아쉬워했다.

두칠성은 "내가 당신한테 미친듯이 반했다고 이야기한 거는 당신 결혼하기 하루 전날 당신이 유부녀가 아니었을 때 이야기고"라며 발끈했다.

단새우는 "나는 짝사랑할 때 행복했는데. 혼자 사랑하고 혼자 이별하고 좋았는데"라며 부추겼고, 두칠성은 "혼자하는 게 무슨 사랑이야. 집어치워. 누구였는데요"라며 물었다.

단새우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언급했고, 두칠성은 "내가 머리에 회충든 여자랑 무슨 이야기를 해. 난 지금도 아직도 줄리아 로버츠 미친듯이 짝사랑하고 있다고요"라며 화를 냈다.

그러나 단새우는 "그 여자도 유부녀인데. 유부녀 짝사랑한 적 있네. 그것도 여전히"라며 놀렸고, 두칠성은 "그럼 나 당신 짝사랑합니다. 당신이 짝사랑해도 된다고 내 옆구리 꾹 찌른 거예요"라며 고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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