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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방송인 이영자가 어린시절 어머니에게 훈계를 받은 기억을 떠올렸다.
14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엄친아에서 문제아로 돌변한 고3 아들이 고민인 어머니가 출연했다.
이날 고민의 주인공은 "아들이 너무 사고를 쳐서 속상한 마음에 많이 때리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자는 "나는 어렸을때 부모님께 손으로 맞은 적은 없다. 대신 동태로 맞거나 오징어를 맞았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그럼 손으로 맞는거보단 덜 욱했던거 같다. 대신 그 생선들을 '다 먹어 버릴거야'라고 원망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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