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365회에는 철 모르는 아들을 향해 직구를 날리는 이영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연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사고를 치는 아들 때문에 속앓이를 하는 어머니의 사연이 전해졌다. 어머니의 유일한 소원은 아들의 고등학교 졸업장. 어린시절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교를 다니지 못한 어머니는 중고등학교 졸업장을 야학으로 취득한 경험이 있었다.
늦은 나이에 어렵게 시작한 자신의 학업을 포기하더라도 아들의 졸업장을 보고싶다는 말에 아들은 “굳이 엄마가 학교를 그만둘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라고 전했다. 이에 이영자는 “엄마는 학교 다녔으면 좋겠어? 졸업장 땄으면 좋겠어?”라고 물었다.
아들이 그렇다고 답하자 이영자는 “너나 따”라며 “너나 졸업장 따라”라고 따금한 일침을 놨다. 한편 세븐틴의 승관 역시 아들에게 “이렇게 삐뚤어지는 건 정말 아닌 거 같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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