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캡처) |
김아랑이 곽윤기와 남다른 친분을 뽐냈다.
1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지난주 곽윤기에 이어 김아랑의 냉장고 속 재료로 15분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김아랑은 휴대폰 속 곽윤기의 저장 이름에 대해 ‘해주세요’로 되어 있다고 밝히며 “오빠는 제 부탁을 거의 다 들어주는 편”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거 김아랑은 “스케이트가 좀 예민한 물건이라 잘 챙겨야 한다”라며 “오빠가 저보다 해외 경험이 많아서 오빠에게 부탁했더니 그다음부터 시합 갈 때마다 오빠가 내 스케이트를 챙겨줬다”라고 일화를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에 곽윤기는 “저는 부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데 아랑이는 미안하게 생각하더라”라며 “스케이트도 외국 선수들이 하는 걸 보고 배워서 챙겨준 거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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