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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기름진 멜로' 장혁VS이준호 "해고야" 주방두고 신경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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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기름진 멜로 캡처


[헤럴드POP=강진희기자]장혁과 이준호가 주방직원들의 해고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14일 방송된 SBS ‘기름진 멜로’에서는 동네 중국집에서 일을 시작한 서풍(이준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풍은 단새우(정려원 분)에게 짜장면을 만들어주기 위해 식당으로 데려왔다. 그는 돈이 없다는 단새우에게 “당분간 외상이다. 대신 다리위에 가지 마라”고 말했다. 서풍이 요리하는 사이 단새우는 아버지 생각에 그냥 가게를 나섰다.

단새우는 두칠성(장혁 분)의 사채 사무실을 찾았다. 단새우는 “돈 좀 꿔주고 나한테 빛이 되달라”며 부탁했고 두칠성은 투구를 벗은 단새우의 얼굴을 보고 놀랐다. 단새우는 “말기 암이다”며 수술비와 항암치료비인 천만원을 빌려달라고 말했다.

면회에서 단승기(이기영 분)는 사건이 터지고 해외로 도망간 사위에 분노하며 “이혼하라”고 말했다. 단새우는 돈을 빌렸다고 말하며 “좋은 남자다”고 표현했다. 이어 그는 포춘쿠키 결과를 보여주었고 서풍에 대해서도 “좋은 남자”라고 표현했다. 그는 누가 더 좋은 남자냐는 질문에 “점 봐준 남자다”고 말했다.

의문의 여인(이미숙 분)의 주문에 두칠성의 동생들은 “손님이 아니다”며 거부했지만 서풍은 오합지졸 주방 멤버들과 함께 요리를 시작했다. 한편 단새우는 애마 임마의 수술을 요구했다.

자신의 말을 듣지 않고 세제로 닦은 웍으로 볶아 내놓은 짜장면을 찾으러 나온 서풍은 용승룡(김사권 분)과 석달희(차주영 분)를 마주치며 굴욕을 겪었다. 서풍은 “주방에선 내가 왕이다. 너희들 보스도 내 아래다”고 선전포고 하며 모두를 해고했다. 이에 두칠성은 “네가 나가라”며 서풍을 쫓아냈지만 서풍은 주방직원을 구한다는 공고를 붙였다. 마침 단새우는 공고를 발견했다.

한편 ‘기름진 멜로’는 달궈진 웍 안의 펄펄 끓는 기름보다 더 뜨거운 세 남녀의 진한 연애담으로 침샘까지 깊이 자극하는 로코믹 주방 활극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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