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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승종 기자= 데얀 로브렌(29, 리버풀)이 리버풀이 가진 퀄리티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리버풀은 13일 밤 11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 필드서 열린 브라이튼과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최종전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EPL 4위를 기록하며 한 장 남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따냈다. 로브렌은 이 경기에서 헤딩골로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리버풀은 이제 27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UCL 결승전 준비에 들어갔다. 조엘 마팁(26)의 부상으로 리버풀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 중인 로브렌은 이번 레알전에서도 선발 출장이 유력하다.
리그를 마무리한 로브렌은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로브렌은 14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EPL에서 4위를 확보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그러나 리버풀 선수들과 팬들은 그 자격이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로브렌은 "우리는 세계의 모든 팀과도 비교할 수 있는 스쿼드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그 사실을 이번 UCL에서 포르투, 맨체스터 시티, AS 로마를 상대하며 증명했다"고 말했다.
로브렌이 디펜딩 챔피언 레알을 상대로 본인의 첫 UCL 결승전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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