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협은 “지난주 금요일께 아티스트들이 전속계약에 대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불법영업으로 인정되면 이들의 전속계약 역시 법적 책임없이 무효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연매협은 판타지오를 불법업체로 간주하고 조치에 나설 조짐이다. 연매협은 이날 판타지오에 불법 영업 추가 고지서를 발송했다.
앞서 나병준 대표에 이어 판타지오 뮤직 대표를 맡고 있던 우영승 대표까지 지난 11일 일방적인 해임을 당했다. 현재 판타지오는 나병준 대표가 해임을 당한 이후에도 나병준 대표의 이름으로 회사를 운영한 것이 적발, 불법영업으로 지적받고 있다.
현재 국내 엔터테인먼트 운영에는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4년 이상 종사하거나 문화체육관광부령으로 정하는 시설에서 실시하는 대중문화예술기획업 관련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하지만 이 중국인 임원들은 모두 해당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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