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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8월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남북 단일팀이 예상보다 적은 한 두개 종목에서만 성사될것으로 보입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로부터 추가 엔트리를 승인받지 못하면서 카누 드래곤 보트와 같이 출전 선수를 늘릴 필요가 없는 한 두개 종목에서만 남북 단일팀이 구성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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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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