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오승종 기자= 아산 무궁화가 부천FC와의 원정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리그 순위를 끌어올렸다.
아산은 14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18 KEB 하나은행 K리그2 11라운드에서 부천을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6승 2무 3패로 승점 20이 된 아산은 리그 3위로 올라섰다.
홈팀 부천은 이정찬, 포프, 진창수, 닐손 주니어, 문기한, 이현승, 박건, 임동혁, 김준엽, 안태현, 최철원이 출전했다. 이에 맞서 아산은 이명주, 고무열, 김종국, 이창용, 조성준, 박세직, 주세종, 이주용, 김동철, 민상기, 박형순이 선발로 나왔다.
전반 21분 아산의 선제골이 나왔다. 임동혁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핸들링 파울을 범하며 부천에 PK를 내줬고, 주세종이 PK를 성공시키며 득점을 기록했다.
부천은 전반 37분 부상을 당한 이현승을 불러들이고 이광재를 투입하며 이른 시간 첫 번째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두 팀이 모두 선수를 교체했다. 부천은 이정찬을 정준현으로 교체했고, 아산은 고무열을 불러들이고 이재안을 투입했다.
후반 7분 아산에 변수가 발생했다. 득점을 기록한 주세종이 부상을 당한 것이다. 아산은 주세종을 황인범으로 교체하며 뜻하지 않게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이후 아산은 후반 17분 박세직을 불러들이고 안현범을 투입하며 교체카드 3장을 모두 썼다.
후반전 부천은 김준엽과 이광재, 포프가 연달아 슈팅을 시도하며 득점을 노렸지만 좀처럼 동점골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결국 추가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아산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 결과]
부천FC(0): -
아산 무궁화(1): 주세종(전반 21분 PK)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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