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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TF댓글뉴스] 정가은 "내일이 두려워"…누리꾼 "행복 올 것"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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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 불안해". 정가은은 14일 인스타그램에 글을 게재하고 불안한 심경을 고백했다.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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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 "엄마는 강하다…꼭 이겨내길"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불안한 심경을 고백한 방송인 정가은(40·본명 백성향)에게 누리꾼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정가은은 14일 이른 오전 인스타그램에 글을 게재하고 "오늘 하루도 무사히 지나간 것에 감사하다"고 운을 떼며 심경을 고백했다.

해당 글에서 정가은은 "사실 하루하루가 너무 불안하고 내일이 무섭고 두려운데 안 그런 척 괜찮은 척하면 정말 괜찮을까 봐, 괜찮아질까 봐, 그랬으면 해서"라고 말끝을 흐렸다. 또 "부디 내일도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또 그는 "아직 너무 자격이 없는 게 아닌가 싶다"면서 "이렇게 불안해하니까 소이(딸)도 잠을 못 자나 싶고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내일이 두렵다. 이 두려운 마음은 언제쯤 끝이 날까"라고 은연중 심리를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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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가은과 딸. 지난 1월 협의 이혼 소식을 알린 정가은은 홀로 딸을 키우고 있다. /정가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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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은 "힘내세요. 엄마는 정말 강하답니다. 세상에 못 할 것이 없죠. 꼭 이겨내셔서 방송에서 좋은 모습 많이 보고 싶습니다"(ry_1****) "하루하루 버티다 보면 지나간대요. 육아하는 엄마들이 늘 하는 말이에요"(ssos****) "힘내세요. 어떤 심정일지 이해가 갑니다. 지혜롭고 강한 분이시니 잘 헤쳐가리라 생각합니다"(sind****) "딸만 보고 힘든 시간 견디고 나면 분명 행복하고 멋진 시간들이 오지요"(yye4****) 등의 댓글을 남기며 그를 응원했다.

정가은은 지난 1월, 결혼 2년 만에 협의 이혼 소식을 알린 후 홀로 딸을 키우고 있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부부의 연을 잘 지켜가고 싶었지만 다름의 벽을 넘지 못하고 이처럼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이혼 사유를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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