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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내일도 맑음’ 설인아, 홍아름 갑질에 심혜진 따귀까지 `수난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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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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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내일도 맑음’ 설인아가 심혜진에게 오해를 받았다.

14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에서 강하늬(설인아 분)가 한수정(홍아름 분)의 갑질에 당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하늬는 알바로 식당에서 일하는 도중, 한수정의 다리에 걸려 넘어졌다. 하지만 한수정은 자신이 잘못해놓고 오히려 “눈은 장식품으로 달고 다니냐”고 호통을 쳤다. 게다가 그는 “세탁비 안 받고 이렇게 해야 공평하다”고 강하늬의 얼굴에 음료수 세례를 퍼부었다.

격분한 강하늬는 “돈 많으면 사람 무시해도 된다고 배웠냐. 예의범절부터 배워라”라며 갑질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다. 이때 윤진희(심혜진 분)가 등장해 제 딸 한수정을 감싸며 강하늬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한수정도 “갑질보다 더한 게 을질”이라며 한 술 더 떴다. 이에 강하늬가 자신도 집에서는 귀한 딸이라고 말하자 윤진희가 “내 자식보다 귀한 자식은 없다”라며 식당 사장에게 대신 사과를 요구했다.

결국 강하늬는 사장의 강요에 못 이겨 한수정 앞에 무릎 꿇고 사과를 했다. 이에 한수정이 “사과 받겠다. 앞으로 조심하라”고 말하며 사건은 일단락됐다.

한편 한수정은 “오늘 엄마 아니었으면 속상했을 것”이라며 “미안하고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윤진희가 “그러라고 엄마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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