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8 (금)

"BTS 韓 문화 이끄는 리더로 성장 의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서 신곡 컴백 무대

이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컴백공연을 한다는 것은 한류열풍 가능성을 확장하면서 한국 문화를 이끄는 리더로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 빌보드가 방탄소년단이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정규 3집 LOVE YOURSELF 承 ‘Tear’ 컴백 무대를 선보이는 것에 대해 이 같이 평가했다. 빌보드의 K팝 전문기자 제프 벤자민은 최근 기사에서 “한국에서는 컴백 무대가 상당히 큰 이벤트”라며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방탄소년단이 컴백무대를 갖는 것에 높은 의미를 부여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8일 정규 3집을 발매하고 21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해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컴백 첫 무대를 갖지 않는 것, 앨범 발매 3일 후 무대를 선보이는 것 모두 이례적이다.

특히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그래미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와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방탄소년단은 이 시상식에 수상 후보이자 아시아 최초 퍼포머로 참석한다. 지난해에는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수상자로 무대에 올라 2분여 간 수상소감을 전한 게 전부였다. 이번 시상식은 미국 NBC가 독점 중계하며 한국에서는 지난해말 정식 론칭한 빌보드코리아가 현장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시상식에 지난해에 이어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후보로 올랐다. 지난해에 이 상을 수상했던 방탄소년단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을지 주목된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