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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남자 펜싱 사브르 오상욱(대전대)이 그랑프리 남자 사브르 정상에 올랐다.
오상욱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펼쳐진 국제펜싱연맹(FIE) 모스크바 그랑프리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루카 쿠라톨리(이탈리아)를 15-8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오상욱은 랭킹포인트 48점을 획득해 1위 구본길(227점)에 이어 2위(210점)를 마크했다. 3위 아론 실라지(헝가리)와는 6점 차다.
8강에서 '세계랭킹 4위' 엘리 더스위츠(미국)를 꺾은 오상욱은 준결승에서 아베디니 모타바(이란)에게 15-9로 낙승을 따내며 결승에 올랐다. 결국 오상욱은 결승에서 쿠라톨리를 제압하며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7년 12월 2017-2018시즌 죄르월드컵과 칸쿤그랑프리에서 금메달을 휩쓴 오상욱은 이번 모스크바 그랑프리에서도 우승컵을 품에 안으며 또 다시 세계 정상의 자리에 섰다.
한편 구본길은 이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사브르 김지연도 동메을 획득했다.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18 파리 남자 에페 국제월드컵대회에서는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개인전에서는 박경두가 동메달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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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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