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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내가 다 떨려” 방탄소년단, 美 빌보드뮤직어워드 두 번째 참석…Mnet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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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방탄소년단/사진=BillboardKorea@BigHit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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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위진솔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아시아 최초로 ‘미국 빌보드뮤직어워드’(이하 BBMA) 무대 퍼포머로 나서 신곡을 공개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 이어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도 ‘탑 소셜 아티스트상’ 수상 후보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퍼포머로 초청돼 빌보드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방탄소년단은 6년 연속 수상자였던 저스틴 비버를 제치고 아시아 그룹 최초로 BBMA 탑 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역시 저스틴 비버를 포함해 아리아나 그란데, 션 멘데스 등과 탑 소셜 아티스트상을 두고 각축을 벌인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방탄소년단이 후보이자 퍼포머로 BBMA에 참석하기 때문에, 방탄소년단의 컴백 무대가 무려 BBMA에서 펼쳐진다. 이에 대해 빌보드 케이팝 전문기자 제프 벤자민(JeffBenjamin)은 빌보드 기사에서 “한국에서는 컴백 무대가 상당히 큰 이벤트인데, BTS가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컴백 공연을 한다는 것은 그들이 한류 열풍의 가능성을 확장하면서 한국의 문화를 이끄는 리더로써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이 BBMA에서 최초로 선보일 무대는 오는 18일 발매되는 공개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 수록곡이다

방탄소년단의 컴백 소식과 함께 들려온 BBMA 퍼포머 초청 소식에 팬들의 기대감은 고조되고 있다. 팬들은 “기사 제목만 봐도 울컥”, “빌보드 건강하게 컴백무대 잘 하고 와”, “일반인인 나도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수상 후보에다 무대까지 하는 것이 현실성이 없는데 음악 하는 사람들은 더 할 거라고 생각된다”, “태형아 이번에도 기대할게! 내 통장 털어가!”, “세계가 인정한 대한민국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방탄소년단이라 가능한 일”, “내가 다 떨린다”, “정국아 너의 인생이 너무 빛나는 것 같아서 누나는 뿌듯해”, “21일... 무대 끝나자마자 누나 죽었다 정국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BBMA는 21일 정오 NBC 독점으로 중계된다. 국내 방송의 경우 Mnet이 오는 21일 오전 9시 ‘2018 BBMA’를 독점 생중계한다. 음악인 윤상과 방송인 안현모, 평론가 강명석이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생중계의 사회자로 나선다.

위진솔 인턴기자 honestyw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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