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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fn★이슈] 이상우♥김소연, 주말 안방극장 점령한 ‘열일’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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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배우 이상우와 김소연 부부가 주말드라마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상우와 김소연은 2016년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으로 만나 지난해 6월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두 사람이 지난 주말부터는 선의의 경쟁자로 마주했다. 이상우는 KBS2 '같이 살래요', 김소연은 SBS '시크릿 마더'를 통해 주말 시청자들과 만나는 중이다.

지난해 MBC '20세기 소년소녀'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 이상우는 곧바로 새로운 작품에 출연 중이다. '같이 살래요'에서 이상우는 반전 매력을 지닌 의사 정은태 역을 맡아 한지혜(박유하 역)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점점 풀려나갈 출생의 비밀과 로맨스에 함께 할 이상우의 활약이 기대된다.

MBC '보그맘'과 '20세기 소년소녀' 특별출연으로 꾸준히 브라운관에서 활약했던 김소연은 결혼 후 첫 정식 복귀작으로 '시크릿 마더'를 선택했다. '시크릿 마더'에서 김소연은 미스터리한 입시 보모 김은영/리사김 역으로 분해 송윤아(김윤진 역)와 묘한 워맨스 케미스트리를 펼치고 있다.

지난 12일 '시크릿 마더'의 첫 방송을 시작으로 기존 강자였던 '같이 살래요'와의 대결이 본격화됐다. '같이 살래요'가 30%대를 넘어선 시청률로 압도적인 우위에 있지만, '시크릿 마더' 또한 첫 방송부터 전작 '착한마녀전'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하며 SBS의 기준에서 산뜻하게 출발했다.

두 사람이 백년가약을 맺게 해준 '가화만사성'도 주말드라마였다는 점에서 이상우와 김소연은 주말극과 상당한 인연을 나타내고 있다. 지금은 두 사람이 '같이 살래요'와 '시크릿 마더'의 이야기 중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런 이상우와 김소연의 활약을 만나볼 수 있는 '같이 살래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시크릿 마더'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5분에 4회(30분 기준) 연속 방송되고 있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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