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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꽃디' 김예원 깊은 밤 채운다…KBS 쿨FM '설레는 밤, 김예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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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김예원.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배우 겸 라디오 DJ 김예원(31)이 이제 깊은 밤 잠 못 이루는 사람들을 달래준다.

KBS는 6월4일부터 매일 자정부터 이튿날 오전 2시까지 쿨FM(수도권 89.1MHz)에'설레는 밤, 김예원입니다'를 새롭게 편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진행자는 김예원이다. 이미 지난해 7월부터 같은 채널에서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김예원의 볼륨을 높여요'를 진행하며 통통 튀면서도 사랑스럽고 밝은 매력으로 청취자를 사로잡은 그녀다.

KBS는 "청취자들이 직접 '꽃디(꽂히는 목소리의 DJ)'라는 애칭을 붙여줄 정도로 매력적인 목소리를 가진 김예원이야말로 새로운 심야 프로그램 진행 적임자라 판단했다"며 "특히 영화와 드라마 출연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라디오 진행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김예원은 "밤 12시는 감수성이 가장 풍부해지는 시간이다"며 "사실 '볼륨을 높여요'가 라디오 DJ로서 많은 애정을 갖고 시작한 프로그램이어서 (자리를 옮기는 것에) 고민했지만, 청취자와 더 깊이 교감하고, 좋은 음악을 함께 나눌 수 있다고 기대해 진행을 맡기로 했다"고 알렸다.

이어 "언젠가 꼭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오랜 바람을 이루게 됐다"는 말로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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