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팝 아티스트 낸시랭-왕진진(본명 전준주) 부부의 근황이 공개됐다.
낸시랭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왕진진과 교회에서 찍은 셀카와 함께 장문을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낸시랭은 전날 왕진진과 함께 교회를 방문해 예배를 보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다. 남편 옆에서 활짝 웃고 있는 낸시랭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사진과 함께 낸시랭은 "사랑의 하나님, 저희 부부를 월요일 첫 새벽기도 예배로 인도해주신 성령님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오늘 저의 기도와 제 지인들을 위한 중보기도를 들어주시고 함께 이루어주세요! 우리 모두 늘 하나님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감사와 기쁨 넘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역사해 주세요. Amen!❤ 하나님…정말정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사랑해요"라는 글도 적었다.
앞서 지난달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변성환 부장 판사)의 심리로 왕진진에 대한 4차 공판이 진행됐다.
앞서 왕진진은 지난해 문 모 교수에게 10억원 대 중국 도자기를 넘기겠다며 1억원을 챙긴 혐의와 A씨 소유의 외제 차량을 가져간 뒤 이를 담보로 5000만원을 받아 챙긴 후 외제차도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법원에서 모습을 드러낸 왕진진은 취재진 앞에서 "횡령한 적이 없다"는 말만 남긴채 자리를 떴다. 또 취재진의 구체적인 질문에는 답변을 회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하 낸시랭 SNS 글 전문.
사랑의 하나님, 저희 부부를 월요일 첫 새벽기도 예배로 인도해주신 성령님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오늘 저의 기도와 제 지인들을 위한 중보기도를 들어주시고 함께 이루어주세요! 우리 모두 늘 하나님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감사와 기쁨 넘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역사해 주세요. Amen!❤ 하나님…정말정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사랑해요!❤
사진ㅣ낸시랭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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